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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2 - 정체불명의 살인마 "해치" 전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다.

by jini10041 2025. 3. 10.

     

빌런경찰    박선우(정해인)와  정의경찰   서도철(황정민)과  광역수사대팀들    

 

베테랑  전편과는  또 다른  스토리로  선과  악사이에서  방황하는  경찰이  빌런이라는  내용이  흥미를 

유발한다.  또 다른  스토리  전개가   진짜  빌런을  찾는  재미를  더해  작품에  빠져들게  하는  베테랑 2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감   독  :    류승환

 

출  연  :  황정민,  장윤주,  정해인

 

 

***줄  거  리***

 

 ‘베테랑 2’는 전편과 달리 사회적 문제를 보다 깊이 있게 다루며, 액션뿐만 아니라 스릴러적인 요소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쇄살인범 "해치"의 등장으로  영화의  극도의 긴장감을  높인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단순한 범죄 수사물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대중에게  보내는  감독의  의도가  잘  녹아 있다.

 

 

윤정식  교수  과거  여대생을  강간  임신  시키고  자살하게  만든  파렴치한이  살해당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영화의

첫 장면은  시작한다.    윤교수  사건을  조사하던  광수대는  유사한  사건이  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연쇄살인을

염두하고  수사는  진행된다.

 

정의부장이라는  유튜브  채널  윤교수  사건을  다루며  사법체계를  비판하며   새롭게  나타나  법이  해결  못한 

악질들을  처단하는  "해치"를   극찬하는  방송을  하며   국민적인  관심은  더욱  커져간다.

전석우라는  악질  범죄자가  출소하는  날이  다가오자  인터넷상에선  해치에게  전석우를  처단해 달라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었다.

해치의  타깃이  되는  전석우의  신변을  보호하게  되는  임무를  맡게 되는   광수대팀  과거  이 사건은

음주상태에서  임산부에게  폭력을  써  사망하게  만든  인물  전석우  3년형밖에  받지  않게  되자  피해자  가족은  분노하며  민사소송까지  감행하지만  끝내  전재산까지  잃으며  생활고에  생을  마감하고  만다.

 

이 사건의  내용이  다시 재조명되면서  국민들은  크게  분노한다.

출소날  흥분한  대중들은  전석우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광수대만으로는  막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때  도움을  주며  나타난  박선우(정해인)는  광수대  팀을  위기에서  구해준다.

이를  계기로  광수대와  가까워진  광수대는  박선우를   함께하게  된다.   아들이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전의  사살  의심  신고 때  아들을  혼낸 걸  후회한다.

과거  서도철의  발언이  무제라며  서도철의  아들을  전학을  권유하는  교장과  피해자가  왜  전학 가느냐는  서도철이  다투는  중에  오반장의  전화를  받게 된다.

윤교수를  고문하고  살해하는  영상을  잘 나가는   스트리머에게  전송한  사실을  알게  된다.

 

 

전석우  신변보호  임무에  박선우를  투입시킨다.  박선우와  친해진  서도철은  아들의 이야기를  하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박선우는 자신이  검거했던  스마트폰  복사  꾼이  있다고  서도철에게  소개하고  철물점을  향한다.

철물점  주인  투이  거액의  보험금을  노려  남편을  죽이고  보험  설계사와  부적절한  관계라는  가짜  뉴스에  시달려  아이들과  철물  점  골 방에서  지내고  있었다.  불안해하는  투이에게  서도철은  긴급  출동이  가능 한  스마트  워치르  발급해  주기로 한다.

 

정의부장의  예고  남산에서  해치와  만나기로  했다고  생중계를 한다.

해치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무차별  공격을  박선우가  저지른다. 이인물은  유튜브  조회수를  위해    정의  부장에게 

고용된 가짜  해치였던  것이었다. 가짜  해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간다.

그 시각  안전 가옥에서  탈출한  전석우는  목이 졸려  시체로  발견된다.

일진들이  서도철의  아들  우진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을  인스타에  올리고  이를  박우진이  알게 되어  현장으로  찾아가서 우진을  도와준다.

보복범죄  전과가  있는  민강훈이  전석우  안전가옥  부근에  있었다고  서도철에게  알린다.  민강훈을  찾기  위해 

약쟁이  소굴로  향하게  되고  민강훈과  대치하며  트라이  앵글과  암바를  가하는  박선우

이를  말리려는 서도철  사투 끝에  옥상에서  떨어져  박선우는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민강훈을  죽이려는듯한  박선우의  과한 행동에  의구심을  서도철은  갖게 된다.

민강훈을  해치라고  단정 짓고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할 때  국과수에서  연락을  받게 된다.

전석우의  사인은  뒤에서  넓은 것으로  목이  졸려  죽은 것으로  답변이 온다.  UFC경찰로  한때  인터넷상  화제의  인물이었던   박선우  오반장에게  이사실을  알린다.

이러한  사실을  엿듣는  박선우는  그들을  비웃고  있었다.

민강훈에게  초크를  거는 걸  본  광수대는 UFC화면을  돌려보게 된다.

박선우의  집과  차를  수색하는  광수대는   박선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그 와중  투이가  사라진 지  3시간이  넘었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는다.

이때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박선우에게서  전화가  오자  투이는  잘못한 게  없다며  풀어달라고  박선우를  설득하는

서도철은  헤치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해치라고  부른 적이  없다고  박우진은  말한다.

박선우는  우진이  폭행하고  괴롭히는   영상을  서도철에게  보낸다.

현장으로  혼자 오라는  박우진  현장에는  정의부장과  투이가  묶여  있었다.  

투이를  죽이고  정의부장을    해치로  꾸며   정당방위로  정의부장을  죽이자고  제안한다. 아니면  우진이  위험하다고  협박한다.

팀원들을  믿은  서도철은  박우진과  맞서기로  한다.  싸우는 중  경찰이  출동하고  터널입구가  봉쇄되자  오반장의  차를  들이받는다.  차에서  튕겨 나온  박우진  심폐소생술로  서도철이  살려내고  죗값을  받으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서도철은  아들에게  무심했던 것을  사과한다.

 

박선우의  탈옥  소식이  뉴스로  들려오고  경찰  청장 앞에  무릎  꿇은 최완기를  보며  영화는  다음  후속이

있음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난다.

 

 

 

***총   평***

 

 

누구나  해치가  될 수  있다는  박선우의  대사가  머릿속의  깊이  남았다.

현대  사회의  도덕적  딜레마  법에  보호받지  못한  피해자들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해치의  모습은  우리들  마음속의  바람은  아니었을까   법과 원칙을  지키는  무력한  경찰을  보며  우리들  누구나  한 번쯤은  실망한 적은  없는가  

진정한  정의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관객들에게  숙제로  던져지며  영화를  몰입하게  해 준다.

배우들의  연기가  잘  어우러져  중간중간의  류승환  감독  특유의  코믹함을  넣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  나간다.

이제껏  반듯하고  선한  연기를  보여  주었던  정해인의  연기도  이영화의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베테랑 2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