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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절망과 공포속 일어나는 사흘간의 기적

by jini10041 2025. 3. 7.

긴장감도는     공포 속    사흘간의  장례식장  

 

이영화는  딸을  살리기  위해  사흘간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입니다.

5년 정도  개봉을  미루었던  영화로  사흘간  죽은  영혼이  머문다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한국  전통적인  믿음을  베이스로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오랜만의  영화를 찍은  박신양  배우의  심도  깊은  연기가  한층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오컬트,  공포물  시즌은  이제  따로  없는 듯하다.

결이  비슷한  검은  수녀들도  개봉한다.

이영화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감  독  :  현문섭

 

출    연 :  박신양,  이민기, 이례, 박인정,  박재준

 

줄거리

 

 

실력  있는  유명한  흉부외과  의사  아빠의 딸의  죽음 이후, 남겨진 이들의 공포와  절망

 

실력 있고  유명한  흉부외과의사    차승도(박신양)

어릴 때부터  심장이  아팠던  소미  옥상에서  별을 보며  아빠에게  "나  얼마큼  살 수 있어"  물어본다.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차승도  꼭  심장 구해줄게  소미에게  약속을  한다.

동료  의사의  추천으로  빠르게  구한  심장으로  소미의  심장이식  수술을  차승도가  직접  수술을  하게 된다

성공적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이상증세를  보이는  소미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수술 후  이상  증세를  보이는  소미,  점점  변해  전혀  다른  인격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는  섬망이다. 귀신  들렸다  떠들썩한  소문에  휩 싸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된  차승도  박사    구마 사제인  반해신(이민기) 신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반해신  신부에게  구마의식을  받다  소미가  그만  사망하게  됩니다.  과거  악령에  씌었던 적이 있던  반신부  

해신의  구마의식을  해주다  동료인  미카엘이  사망하게  되는 사고가  이었습니다.

해신에게  손을 떼라는  교구의  요청하지만  해신은  소미가  죽기 전  말한  바리엘을  찾아봅니다.

 

오래된  옛날  쌍둥이에게  들어간  쌍둥이  악마   점점  악랄해지는  악마를  보다  못한  정교회는  쌍둥이를  바리엘  심장에  가두어  다시는  날뛰지  못하게    봉인을  했다는 거였습니다.

소미의  입관날  소미입에서  커다란  나방  여러  마리가  나오고  입관식을  주도하던  노신부가  발작하며  제단에  머리를  들이받아  머리가  깨져  피를  흘리면서도  계속  머리를  박아댑니다.

소미를  욕하던  문상온  반친구는  음식이  목에  걸려  죽을뻔하며  토해 낸 것이  아주  많은 양의  머리카락

깜박  잠든  차승도  소미  목소리에  눈을  떠보니  소미가  장례식장 입구에  서있습니다.

영안실  소미를  안치해 둔  냉동고가  저절로  열려  소미가  밖으로  밀려  나옵니다.

갖가지  이상한  현상  차승도는  혼란에  빠집니다.  해신에게  잠깐  들은  악령

동료  의사에게서  소개받고  불법으로  소미의  심장을  구한  차승도는  심장의  주인  보호자를  만나러  동두천으로  가게  됩니다.  소미를  살리기  위해  정상적인  루트가  아닌  동두천의  화재현장  불법노동자  아이의 심장을 

기증받았습니다.

동두천 공장으로  심장을  기증받은 곳으로  찾아갔지만  다시  인천으로  보호자   빅마마라는  사람을  만나라는  연락을  받습니다.

마침내  마주친  빅마마  악마를  숭배하는   러시아  정교회  사람으로  악마가  깃든  심장을  일부러  화재를  내어  차박사에게  기증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악마의 부활을  돕기  위해  차승도를  죽이려  합니다.  때마침  나타난  해신이  그를

구하고  빅마마는  불에 타게  됩니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두 사람  해신은  차승도를  설득합니다.

죽기 전  소미가  말한  악마를  가둔  봉인된  심장  바리엘을  언급한걸  차승도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세 번째  동이  트면  악마가  소미몸을  빌려  다시  부활하니  소미를  태워야  한다고  해신은  말합니다

세 번째 날  더욱  강력해진  악마   고민 끝에  차승도는  해신 신부의  구마의식을  돕기로  합니다.

아수라장으로  변한  장례식장  공중에  떠있는  소미 기괴한  현상은 계속  일어납니다.

해신과  구마의식중에  차승도는  악마에게  당해  죽고 만다. 차승도가  죽고나 뒤  해신은  소미를  살려냅니다.

 

그리고  1년 후납골당에  모셔진  차승도를  가족들이  찾아가고,

해신과  그곳에서  만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총평

이영화는  공포영화라고  치부하기엔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  조자연적인  현상에  맞선  한인 간의  

깊은 투지를  보여줍니다.

한정적인  좁은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  노력이 곳곳에  묻어있다.

박신양과  이민기  주연  

박수무당  이후로  11년 만의  영화로  귀환한  박신양이  반가웠다.  이젠  화가로  더  집중하는  행보를  보였다.

내 심장을  쏴라가  마지막  주연작인  이민기  영화에서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

두 배우의  활약이  돋보인  사흘  기대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