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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호숫가 떠 오른 트렁크 비밀스런 결혼 서비스?

by jini10041 2025. 3. 7.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의  미스터리  스릴러

 

 

한 사건을  둘러싼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진실, 거짓이 한층  극을  고조시킨다.

호수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비밀  결혼 서비스와  설정 속  두 남녀의  희한하고  이상한  결혼  이야기

인간의  욕망과  도덕적인  갈등을  잘  묘사한  심리  드라마 

 

감  독  :  김규태  

작  가  :  박은영

출  연  :  서현진,  공유,  정윤하, 조이건,  김동원

 

줄거리

 

네 번의  결혼을  거쳐온  주인공  노인지 (서현진)

그녀는 기간제  결혼  매칭회사   NM의  베테랑  직원이었다.

욕구가  없는 상대,  결혼이  필요한  동성애자,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찾는  결혼  매칭 회사이다.

한  레이블의  음악  프로듀서인  한정원(공유)과  5번째  결혼이  매칭이  된다.

 

한정원은   전처인  이서연(정윤하)이   MN에  결혼 매칭  서비스를  신청했다.

단순한  계약  관계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 서로의  비밀과  상처를  알아가며  복잡하게  얽힌다.

 

결혼이  그쪽  직업   비꼬듯  처음  노인지에게  건넨  정원의   첫인사였다.

이서연  새로운  남편과  윤지오(조이진)와  재혼했음에도  한정원에게  집착하며 감시한다.

노인지와  한정원의  모든 순간을  감시하기  위해  정원의 집  곳곳에  CCTV를  몰래  설치해 두고  늘  항상  

쳐다본다. 

 

엄태성(김동원)이라는  위험한  인물이  노인 지를  오래도록  스토킹 한다.

노인지의  첫사랑  서도하(이기우)와도  관계가 있는 인물이다. 서도하와 결혼 시  10일  앞두고 양성애자라는

사실이  전 국민에게  알려져 잠적했고  5년이  지난 후에  엄태서의 짓이란 걸  알게 된다. 노인지의  불안은  점점 더

심해진다.  위협적인  스토커  엄태성  때문에  노인 지는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한정원과  노인지  계약으로  시작된 두 사람  정원은  점점  노인지에게  끌리게  되기 시작하면서  감정은

더욱  깊어진다. 정원의  진심 어린   태도와  다정함에  노인지도  마음이  흔들린다.

서로의  악몽과  불면증을  걱정해 주고  영화관  데이트도  즐기면서  정원과  인지는  서로를  바라보게 된다.

 

스토커  수준으로  더욱  심해진  이서연의  한정원의  대한  집착으로   본인에게  의지하도록

먹지  않아도  되는 약을  정원에게  처방받아  먹이고  있었다.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약을  건네며  정원을  괴롭힌다.

이서연  과거  임신 중인  몸으로  스스로  차도로  뛰어들어  아이를 잃게  되었다. 충격적인  진실은

그 모습을  한정원이  모두  목격했다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난 후  지금의  공황장애라는   정신과적인  병이  생기고 만다.

 

한정원과  노인지의  관계가  점점  거슬리기  시작한  이서연은  이혼을  종용한다.

엄태성도  불안하기  시작한다  앞의  4번의  기계적이었던  결혼  생활의  모습과는  다른  노인지의

태도의 더욱  위협적으로  협박하기  시작한다. MN의  정체를  세상에  밝히고  노인 지를  매장시키려고

마음먹게 된다.

 

 

더욱  깊어진  노인지와  한정원은  진짜  부부 같은  일상을  보내며  더욱  관계가  깊어진다.

한정원은  노인 지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이서연과의  관계도  정리하려 한다.

한정원을  진심으로  지켜주고  싶은  노인지  정원에게  자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엄태성의  질긴  협박에  이혼하자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노인지

옛날  서도하와  노인지의  집으로  찾아가 보지만  모든 짐이  비어버린  빈집이었다.

정원이  집을  비운사이  정원의  집을  침입한  엄태성은  작업자로  위장해  노인지의  트렁크를  챙겨  나간다.

 

노인 지를  트렁크로  협박해   외진  공터로  불러낸다.

한정원도  같은 곳으로  유인한다.

정원집에  있던  총으로  엄태성을  쏘지만  공포탄이  장전된  총이었다. 엄태성은  여유롭게  그곳을  빠져나가  

도망을 간다.

 

호수에서  발견된  시신  도망간  엄태성이다.

MN의  대표의  지시로  움직인  윤지오가   그를  제거한 것  이서연에게  윤지오는  이런 사실을  고백한다.

정원의 집에서  가져간  트렁크에는  이서연이  준비해  두었던  애기 용품들이었다.

 

"우연히  두 번  만나지면  나랑  같이  있어줄래요"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다신  돌아오지  못하게  싹을  잘라야  한다며  노인지와  한정원은  망치로  

벽을  부순다.  고마웠어요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  노인지

윤지오가  호수  변사체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우연히  레이블  건물 앞에서  마주친  이서연은  윤지오와  계약  연장할 거라는  근황을  알렸다.

 

카페에서  커피를  사들고  나오는  노인지  우연히  지나가는  정원과  마주치게 된다.

 

한번  남았네요

 

첫 번째  우연  서로에게  미소 지으며  드라마는  엔딩을 한다.

 

 

 

총평

마지막까지  긴장하게  만들고   끝  장면까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었다.

공유의  눈빛과  서현진의  감정연기   마지막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요소들  

출연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  또한  몰입감을  더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