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부터 코로나 재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을 앞두고
코로나 증상,예방 수칙,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정리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세, 왜 다시 늘어나나?
올여름부터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10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이동으로 인해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도 확산되는 이유
코로나는 계절성 독감과 달리 사계절 내내 유행할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밀폐된 실내 공간과 에어컨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연구 결과,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는 침방울이 실내에 더 빨리 퍼져 전파 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환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코로나 증상, 무엇이 다른가?
최근 확진자들은 과거와 달리 **심한 목 통증(인후통)**과 고열을 가장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 목이 찢어질 듯 아프고 붓는 증상
- 두통과 피로감 동반
- 기침은 상대적으로 덜함
특히 고령자·기저질환자는 증상을 잘 표현하지 못하다가 폐렴 등으로 악화되어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족 중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다면 먼저 검사 후
고령층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와 면역,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코로나는 변이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과거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생긴 면역도
시간이 지나면 약해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연 면역은 약 2년 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항바이러스제: 60세 이상·기저질환자에게 건강보험 적용
- 경증 환자: 대체로 증상 치료 위주 처방
- 무증상 전파: 증상 전 2~3일에도 감염 가능 → 조기 검사 필요
**마스크 착용, 여전히 필수인가?
현재는 코로나 격리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오는
1주일 동안은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 대중교통, 병원, 추석 모임 → 반드시 착용
- 고령자와 접촉 시 각별히 주의
마스크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개인 방역 수단입니다.
**추석 연휴, 이렇게 준비하세요
추석은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기라 감염 확산 위험이 큽니다.
- 증상 있으면 고령자와의 접촉 최소화
- 손 씻기·환기·개인 위생 철저히
- 모임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권장
👉 코로나 재확산,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특히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이번 추석에는
마스크와 방역 수칙을 다시 한번 챙겨보세요.